'이중적'에 해당되는 글 2건

  1. 2009.10.14 짐작 과는 다른 일들 (2)
  2. 2008.10.14 글귀

하나,여류작가의 성향
어렴풋이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, 나와는 많이 다른 가치관과 인식을 하고 있었다.그 중 몇몇 작가는 앞으로 한 동안은 찾아보지 않을 것 같다,뭐 베스트셀러를 찍어내는 작가로 생존하겠지만 말이다.
이러면서 '그네들의 가치관은 존중한다' 라고 말하면, 이중적인가.이중적이다.


하나,짐작과는 다른 일들
작가 은희경의 처세술에 대해서 김정란 님의 신랄한 말은 한쪽에 치워뒀다.작가의 소설이 내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.그런 단순한 사실 하나 때문에 그 외적인 일들에 대해서는 덮어뒀다.물론,이런 호감이 오래가지 못할 거라는것도 잘 알고 있었다.

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, 그러한 일들을 적잖게 보게 된다.꽤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사이에서 그러한 일들을 맞딱들이게 되면, 묘하게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.나도 모르게 그이의 상이 내 머릿속에는 이미 맺혀져 있엇던가, 아니면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다.오히려 저런 사실에서 내 자신에게 놀란다.말 그대로 짐작과는 다른 일들 이다.


하나,아내의 가치관과 나의 가치관이 같다
놀랄만한 일도 아니다.과연 아내는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을까.나와 비슷하다는건 짐작하겠다. 하지만 그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말로 풀어볼때는 언어의 한계인지 표현의 문제인지 조금은 짐작과는 다르다.


나이가 들어가면서, 좀 더 포용력이 넓어지는 줄 알았다.사실이 아니다,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인격도 품격도 떨어지는 우치가 될 뿐이다.

그리고 포용력과 암묵적 동조를 혼동하지 말라, 냉철한 이성으로 경계할 일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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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iamyhs

글귀

일상 2008.10.14 13:48
성인(聖人)의 길

밖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
가족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은 드물다.

밖에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
자기 아내로부터 인정을 받는 남편은 드물다.

서로 모르는 타인끼리 만나 아이를 낳고,
한 점의 거짓도 없이 서로서로의 약속을 신성하게 받아들이고,
서로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다가, 감사하는 생활 속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,

그들은 이미 가족이 아니라 하나의 성인(聖人)인 것이다.

- 최인호의《산중일기》중에서 -


아내에게 자주 듣는 말중 하나가, 다른 사람들에게"만" 잘 한다는 말이다.

내심 아닌걸 알고 있겠지만,타인에게 하는 행동이 더 커보이는것 같다.

그럼 내 자신은,타인에게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, 아내에게 떳떳한가.

아니, 나와 똑같은 행동을 아내가 타인에게 한다면 난 어떻게 받아들일것인가.

거울을 보고 이런 질문을 하면,뭐라 항변하고 싶지만,얼굴이 굳어진다.

아마 난 그런 아내의 행동을 최소한 오해할 여지가 많을것 같다.

매일 아침 늘 아내에게 해주던 말이 더 크게 반사되어 울린다.

"오늘 하루도 말,행동 조심해~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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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iamyhs